골반이 틀어져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신경을 자극하여 근육을 긴장시킴에 따라 인대 손상을 가져오고
이에 따른 골반 통증뿐 아니라 허리통증, 휜다리까지 불러오는 원인이 됩니다.
골반불균형의 유형
좌우의 골반이 벌어짐
골반이 좌우로 벌어지는 것은 근력의 저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골반은 주위에 있는 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탱되고 있지만 운동부족이나
노화에 따른 주변 근육이 약해지게 되면 좌우로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에 따른 펑퍼짐하고 예쁘지 못한 외형적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전후 상하로 틀어짐
몸에 있는 좌우대칭의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신체의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골반이 전후상하로 틀어지게 됩니다.
의자에 앉을 때 주로 다리를 포개고 앉거나 가방을 항상 같은 어깨에
메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서 이러한 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엉덩이 근육이 느슨해져 엉덩이가 쳐지게 되고, 엉덩이 살이
허벅지쪽으로 흘러가 허벅지가 굵어 보이게 만듭니다.
뒤로 젖혀지는 골반
지나치게 푹신한 요에서 잠을 자면 허리가 밑으로 빠지게 되어
골반의 선골이 뒤로 젖혀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골이 뒤로
젖혀지면 골반 전체가 뒤로 휘어져 엉덩이가 불룩 나오는 오리 궁둥이가
되기 쉬우며, 또한 젖혀진 상태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등골이 S자형으로
굽게 되어 고양이등을 만들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허리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골반이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신체의 중심이 앞쪽으로 기울어지면서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게 되면 허리에서 골반까지 연결하는 근육이 약해지고 뒤쪽
허리 근육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감당하게 되며 척추의 곡선 역시
사라지져 디스크의 공간을 좁혀 허리통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골반이 앞쪽으로 쏠리게 되면 이에 따라 고관절도 안쪽으로
돌아가면서 다리뼈의 정렬상태를 바뀌고 이 때문에 휜다리가 되며,
좌우로 틀어진 경우 다리길이까지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보행습관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며, 각종 통증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처럼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허리만의 문제가 아닐수 있고,
휜다리라고해서 근본적인 원인이 다리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특히 골반은 몸의 중심에서 기둥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이에 따라
다양한 2차적인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는 부분적인 문제로만 생각하고 검사하고
치료해서는 안되며 전척추의 균형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모든
불균형을 함께 바로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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