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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척추측만증이라면".. 어떤 병원을 선택하시겠습니까?

Seran Story

by Begin Again-강남세란의원 2020. 12. 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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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프면 안과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 피부는 피부과를 찾기 마련이다. 그러나 ‘척추 측만증’을 앓게 된 환자들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내과 등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 지 막막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측만증 환자들은 단순한 뼈의 문제로 치부하고 정형외과를 찾곤 한다.

뼈가 휘는 선천적인 척추측만증 외에 대부분의 특발성 측만증은 뼈의 문제보다 근육의 문제가 크다. 좌우 근육 발란스가 달라지면서 근육의 잡고 있는 척추의 변형이 시작되는 것이다. 뛰어 놀 시간과 운동할 시간 없이 대부분 집과 학교, 학원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스마트 미디어의 장시간 노출로 인해 근육이 단련할 시간이 전혀 없다.

측만증 환자의 약 40% 이상이 성장기인 13세~16세 사이에 발병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측만증 진료를 받은 청소년기 환자는 8천여명이나 증가했다.

청소년의 경우 측만증을 방치하면 키가 크면서 급격하게 휘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병원의 광고 문구에 혹해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면서 금전적인 손해와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도 다수를 차지한다. 방치하는 사이 측만의 각도는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청소년 측만증의 경우 처음 선택하는 병원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부모들은 처음 방문하는 병원으로 3차 병원을 선호한다. 물론 대형 3차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도 좋지만, 원활한 예약과 치료가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10여 년 전만해도 척추측만증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병명이었고 제대로 된 치료법 또한 찾기 어려워, 오직 수술만이 답이었다.

더욱이 요즘은 제대로 인증된 병원이 아닌 체형교정센터 같은 곳이 마치 의료기관 행세를 하면서 많은 환자를 유혹하고,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온갖 방법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술을 전파하고 있다.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대표원장은 “과거 수술만이 답이었던 척추측만증은 근육의 발란스를 바로잡는 운동교정 치료 등 비수술 체형 교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며 “청소년 척추측만증의 경우 육체적 측면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격형성에도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민해지는 시기 남과 달리 척추가 휘어 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 정신적 충격은 엄청난 만큼 병원 선택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 측만증 치료라는 간판이나 광고를 많이 볼 수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하는 병원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척추측만증에 있어 제대로 된 의료기관의 선택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은 수십 만 건의 치료를 바탕으로 2018년도 2월 대한민국 의사 최초 척추측만증 관련 논문(‘Efficacy of Scientific Exercises Approach to Scoliosis(SEAS) as a treatment for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AIS) and Idiopathic Scoliosis after Skeletal Maturity(ISSM)’을 낸 바 있다.

 

 

“내 아이가 척추측만증이라면”...병원 선택 신중해야 - 헤모필리아 라이프

눈이 아프면 안과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 피부는 피부과를 찾기 마련이다. 그러나 ‘척추 측만증’을 앓게 된 환자들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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