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자가진단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보았을때 일자로 반듯하게 골반위에 있어야 할 척추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고 척추 마디마디가 회전하면서 틀어지는 변형을 말합니다.

 

 

대부분 10세 전후 한창 성장이 왕성할 시기부터 시작되며,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척추측만증이 본인에게 발생한지 모르고 지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인데요.

성장과 함께 척추의 휘어짐 또한 커지게 되므로 조기발견에 의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방법

 

척추측만증 환자의 85%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 입니다.

최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기능성 측만증 환자분들이 늘고 계십니다만 아직까지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측만증으로 초기에는 딱히 통증이나 눈에 두드러질 정도의

변형이 없기 때문에 무심코 방치를 하고 있다가 한쪽 어깨나 등, 허리가 다른 쪽보다

더 튀어나온 곳을 발견하게 되면서 병원으로 내원하시는데요.

 

아래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방법을 따라 가정에서 따라해 보시고 여러 문항이 중복되어

척추측만증으로 의심되신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1. 똑바로 서 있을 때 좌우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2. 똑바로 서 있을 때 어깨의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다.

3. 똑바로 서 있을 때 한쪽 갈비뼈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4. 허리를 구부리면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있다.

5. 허리를 자주 삐끗하고, 골반 또는 다리에 자주 통증이 발생한다.

6. 골반의 좌우 높이가 다르다.

7. 다리길이가 다르다(짝짝이 다리)

8. 위의 증상들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힐것 같은 증세가 함께 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리스트를 올려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몇가지나 중복이 되시나요??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한번 휘어진 척추는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척추의 휘어지는 각도 또한 점점 심해지게 되는데 발병 초기에 정확한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30~40도 이상의 악성 측만증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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