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초기증상 일자목증후군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서 커다란 쿠션 역할을 하는 섬유연골로

뼈들이 서로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막아주고, 후관절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이 일어나는 방향에 따라 척추들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7개의 뼈로 이루어진 목의 경추 사이에도 디스크는 존재하는데

이 디스크는 다른 디스크보다 뇌로 가는 많은 신경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목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뇌로 혈액을 공급하고

뇌로부터 모든 운동신경 정보를 전달하는 추골동맥과 척추신경에

손상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따르고, 심하면 활동을

전혀 못할 수도 있게 됩니다.

 

 

 

 

목 디스크가 우리 몸의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하는 뇌를

감싸고 있는 무거운 두개골을 잘 지탱하려면 바른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형태가 바로 C라인입니다.

 

이 커브는 아치 모양이어서 역학적으로 안정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목이 일자가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던 디스크가 지속적인 압박을 받게 되고

납작하게 찌그러지게 됩니다. 또한 곡선이 사라지고

가장 많이 꺽인 목에 머리의 무게가 집중되고 디스크 간격이

점차 좁아지면서 꺽인 부위의 신경이 나오는 구멍을 더욱 좁혀

디스크가 조금만 나와도 쉽게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때문에 목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거나 목의 퇴행화가 촉진시키게 됩니다.

 

이처럼 일자목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은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자목이나 목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하는 요인은 평소 자세나

잘못된 습관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나 잘못된 움직임으로 인해 목의 형태가 변형되고

그때문에 디스크에 하중이 증가되면서 디스크는 약히지게 되고

이같은 상황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면서 결국 터져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체형에 맞는 목라인을 만드는 것은 목 디스크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목 디스크를 지나는 신경들을 건강하게 함으로써

파생되는 여러 가지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일자목증후군은 신경, 혈관 및 디스크를 눌러 고혈압, 만성두통, 긴장성

두통, 어지러움증, 손 저림, 차가움, 만성피로, 안면근육비대칭 등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만약 평소 자세가 안좋았고, 뒷목 통증이나

어깨결림 혹은 원인 모를 두통이 잦다면 일자목초기증상을 의심해 보고

디스크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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