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각도 측정 및 진행상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척추가 휘고 체형이 변하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에 있어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매번 강조드리는

내용이 조기발견 및 치료입니다.

 

이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인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으로 그대로 방치하여 악성측만증이 될 경우에는 치료가 매우까다로워 지며,

수술적 방법이 필요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측만증은 진행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1단계는 콥각도가 10도 미만정도를 뜻하며 골반 변형으로부터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2단계는 콥각도가 20도 이상으로 변형된 골반위의 척추가 곡선을 이루면서

변형되어가는 단계입니다.

 

3단계는 악화되어 흉추의 심한 변형과 요추 및 골반까지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깨지는 단계를 말합니다.

 

4단계는 외관성으로도 눈에 뛸 정도로 심한 변형에 의해 흉각 내의 기관들이

늘려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위에서 말하는 콥각도는 콥스 각도 측정을 뜻합니다.

 

콥스 각도 측정은 척추측만증의 각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측정 방법은 휘어진

만곡 중 가장 많이 기울어져 있는 위의 척추와 아래 축의 척추를 기존으로 측정합니다.

 

 

많은 분들이 척추측만증임을 의심하면서도 정확히 판별되지 않아

병원 가기를 미루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가정에서도 쉽게 측정해 볼 수 있는 '등심대 검사'를 하여

이상유무를 판단해 보고, 이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사를 위해 X-ray 촬영을 해보아야 합니다.

 

등심대 검사란 몸통의 휘어짐 여부를 검사하는 벙법으로 검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발을 똑바로 모으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허리를 구부리게 하여 허리

이상 유무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몸통의 어느 한쪽이 높게 보인다면

측만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방법은 정상 체형에서도 허리 주변 근육 중 어느 한쪽이 더 발달한

경우 차이가 나보일 수 있고, 자세를 잘못 잡아도 척추측만증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X-ray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음에도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치료를 받게 되면 경제적 시간적

손실뿐만 아니라 몸에 더욱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명심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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