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키 영향있나요?

 

 

 

지금은 30대가 되어 자녀를 키우실 분들의 과거 아이였을 때를

 

생각해 보면 학교를 마치고, 학교 운동장이나 집앞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을 보면 학교를 끝마치고, 학원이나 PC방을

 

찾는 것이 대다수이며, 이미 주변에 놀이터라는 공간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변화는 어려서부터 활동성이 떨어지게 만들어

 

근골격계 질병의 증가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특히 원인을 알수없이 발병하는 척추측만증의 유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C'나 'S'자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예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요즘같이 앉아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습관화 하면 측만증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측만증이 이미 발병하였다면 이는 그대로 방치할 문제는

 

아닙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 척추측만증은 휘어진 각도가 10도미만이라도

 

성장하는 동안 휘어짐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금세 20도를 지나

 

40도이상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척추가 휘어지는 만큼 당연히 성장에 방해가 되어 결국

 

최종 신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이를 비롯한 운동능력저하, 정서적

 

불안, 학습 의욕 감소, 만성 피로 등에 시달리게 됩니다.

 

 

외형적 변화도 일어나며, 심할 경우 남들과 다른 외관상 변형으로

 

인하여 성격의 변화와 대인 기피 현상까지 보일 수 있어 아이의

 

성격이 결정되는대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척추측만증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치료'

 

입니다.

 

 

 

 

척추측만증의 각도가 크지 않다면 운동 등을 통해 완치까지도 가능하며,

 

척추의 휘어짐이 어느정도 있어도 수기치료나 전기자극 치료를 동반하여

 

치료한다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운동이란 변이를 일으키는 심부근육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맞춤 운동으로 헬스장이나 운동장 10바퀴를 뛰는 일반적인

 

운동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근육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근육 밸런스를

 

생각하는 치료적 운동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측만증을 방치하여 40도이상 휘어진 경우입니다.

 

이런경우 만곡이 커지려는 힘이 크기 대문에 각도 자체를 많이 줄일 수가

 

없기 때문에 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게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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